시대가 변하고 환경이 바뀌면서 새로운 방법의 ERP 구축 방안이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구축해오던 방식에서부터 최근의 ASP 서비스까지……
핵심적인 요건의 변화에서 확장 방안 및 연동에 이르는 부가적인 변화까지……
사실 큰 변화나 요건이 변화하는 것은 아니지만 환경의 변화에 따른 마케팅 변화방식의 변화가 아닌가 합니다.
하지만 제가 90년대 초반부터 ERP 업계에서 일을 해 왔지만 사실 큰 변화는 없다는 것이 저의 지론입니다.
약간의 환경변화에 따른 이슈를 가지고 마케팅을 벌이기 위해 각종 용어가 등장하고 발빠른 업체가 전면에 등장하여 각종 마케팅 행위 즉, 신문광고, 기획기사, 세미나 등을 통해 자신들이 업계 최초이며 이것이 최적의 방안이라고 하는……
사실 이러한 마켓팅 기회를 잘 잡아 업계에 자리잡은 기업도 여럿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최근의 SAAS나 SOA 등도 그렇다고 볼수 있지요….. ‘오픈 솔루션’ 또한 그런 마케팅의 한 범주에서 등장하고 있는…… 새로운 것 같지만 여러 업체가 그동안 해 왔던 방식 중 한가지가 아닌가 합니다. 전산실 등에 구축을 한 후 빠져나오는 전문 전문 아웃소싱 기업들은 사실 소스를 모두 전해주고 나오는 입장이었기에 그동안 오픈솔루션 사업을 해 왔다고 보아도 무리가 아니라고 봅니다. 하지만 현재는 과거와 달리 그 방식에 있어서나 솔루션의 다양성, 구축방법 등이 많이 체계적이고, 노하우의 축적으로 인해 고도화된 패키지를와 상당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구축을 해 나가고 있으며, 오픈 솔루션의 종류도 상당히 다양화하고 있습니다. 물론 오픈소스라는 것이 또하나의 범주로 자리잡고 있지만, 기업정보화 솔루션을 구축하는 경우에 있어 특히 ERP 부분에 있어서는 국내에서 전혀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기에…… 당사에서 진행하는 방식, 즉 MS 솔루션 기반의 오픈 솔루션 방식이 국내의 기업정보화 상황에는 더 밀접하지 않은가 합니다. |
개발툴과 DB 등에 대해 왜 오픈소스 솔루션이 자리잡지 못하는가에 대해서는 논란이 필요하지만 결론적으로 현장에서 선택되지 못한 것이 현실입니다.
앞으로 오픈솔루션 사업에 진출하는 ERP 기업이 얼마나 늘어날지는 모르지만 당사 이외에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오픈솔루션 사업을 진행하는 기업이 없는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하지만, 시대의 흐름에 맞춘 오픈솔루션 사업자의 등장은 필연적이라고 판단이 되며, ERP를 제외한 타 분야에서는 몇개 기업이 활동을 하고 있는것이 보여집니다.
이러한 현상에 맞추어 다양한 오픈솔루션이 등장할 것으로 보며, 앞으로 여러 오픈솔루션 기업이 힘을 합쳐 시장을 함께 개척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